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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riamind/11/marimaind 2011. 1. 6. 15:03 |
나는 조금 충동적이고, 생각과 동시에 말이 나오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
김호는 늘 내 말에 안된다, 안돼! 부정적인 반응이 자동반사로 띠용 나오지. 하하하
난 또 그게 재미있어서 더 말도 안돼고, 더 충격적인 걸 하고싶다고 고래고래 -
이렇게 백번쯤 시도해서 가끔 하나 얻어걸리는 재미가 있지. 후후
아, 오늘 머리 짧게 자른다고 했다가 거절당했어.
흥! 내 머리 내가 자르겠다는데 김호가 무슨 상관? 이라고 자르는 용기는 왜 없는걸까 푸푸
내 생각대로 좌라락 다 할 수 있으면 세상사는 재미가 쏠쏠 할텐데.
그래도 말이라도 할 수 있어 다행이다. 글이라도 쓸 수 있어 다행이야.

야근할지도 모른다는데, 야근하면 한다고 안하면 안한다고 미리 알려주면 안되겠니?
괜히 친구랑 놀고싶잖아! 괜히 약속 만들고 싶잖아! 어흥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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