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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riamind/11/marimaind 2011. 2. 9. 14:32 |악! 가지마! 가지마! T_T
그래도 아침에 같이 버스타고 올꺼지?
점심도 같이 먹을꺼지?
이도 같이 닦고,
퇴근도 같이 하는거지?
버스에서도 내 옆에 앉는거지?
나랑 네이트온도 계속 하는거지?
티타임도 나랑 하는거지?
그런거지? 응?
안그래도 시력이 뚝뚝뚝 떨어져 모니터안으로 들어가게 생겼는데,
갑작스런 이별통보에 눈물이 그렁그렁 앞이 안보여!
라고 살짝 뻥쳐본다.
하아, 회사에 다니는 내 낙이 없어지는 순간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