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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ariamind/11/marimaind 2011. 7. 27. 17:19 |


지겨운 장마가 끝나고 내 젖은 신발들이 이제 좀 마르나 싶었는데, 이번엔 뭐뇽!
완전 하늘에 구멍난것처럼 쏟아진다 - 비가 콸콸콸 내리는 느낌.
우리 회사 앞에 강이 생겼길래, 조기퇴근을 선동해보았으나 다들 소리없이 웃기만 한다. 흥
언니와 퇴근 후  래프팅 하기로 했는데, 그래서 신났나? 창문에 신난 언니 얼굴 ㅋ
장화 없는 내 발은 또 물속에 처벅처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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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비가 오면 걱정되는 사람 딱 한명 있지. 어허허
미워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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